차주 주식시장 이벤트 (20.03.09 ~ 20.03.13): 코로나 19, 언제까지 이어갈것인가?!

 

KOSPI 주간예상: 2,030~2,140P

먼저 상승요인으로 각국 정책 공조, 한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율 감소 전망(그러나 안심할 수 없는 상황), 하락요인으로 단기 자금시장 경색, 미온적 한국 통화 및 재정 정책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최근 우리시장이 1월부터 계속해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등락이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나라는 중국과 가까워서 물론 확진자수가 늘어나고 있고, 우리나라 내부에서도 일부러(?) 확산시키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금일은 인천 한 병원에서 확진자가 46명 정도 쏟아져나왔다는 기사와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까지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이어 가까운 일본이나 미국, 유럽 등등 이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색할 정도로 심각해보이고, 증시에서도 잠잠해질것으로 예측했으나 끝나지 않은 전쟁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지수적인 측면에서 보아 코스피, 코스닥이 등락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 하방의 모습은 확실해보이나 여전히 상승과 하락속에서 아직까지는 작년에 일본 반도체 수출규제나 하노이 정상회담때 터진 것보다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 부분을 고려해 반등시도할때마다 걱정하시지 말라고 말씀드렸는데, 어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충분히 나오면서 다음주 우리나라 증시에서는 어떻게 이어질지 바라봐야할 상황입니다.

금일 오전 카카오톡에서 스크린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

앞으로 D램 가격이 상승하거나 통신 관련주들의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겠고, 자동차 중에서도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관련주들의 움직임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더 나아가 앞으로 우리나라에 총선이 있는 만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현 여당에 대한 질책도 있겠지만 야당도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비판만 하고 국민들에게 너무 인색한 것이 아니냐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국회의원이 대구로 내려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모습에 새로운 감동을 받으며 언론에 내비춰졌습니다.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WHO와 각국의 예방방법과 대응방법, 우리나라에서는 현 정부의 대응방법이 중요하겠습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치료제를 미국에서 하버드대 교수에 말을 빌리자면 만들어내기까지 2년정도가 걸리다며 희망고문을 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마스크는 줄지어 필요로한데 이어 개인적으로 가슴이 아팠던 것은 외교부장관이 현재 잘 대응하고 있다는 표현이 참 가슴이 아픕니다. 또한 김상조 정책실장의 최근 발언 중 건강한 사람은 마스크를 자제해달라라는 표현은 굉장히 가슴이 아픈 말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정부에서 대응에 따라 우리나라 증시가 변화될것으로 보이고, 제 개인적으로 사회적 위기가 왔는데 현 정부에서는 인색할 정도로 예방차원에서 대응이 빈약할까?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의 굉장히 피곤한 모습이 이슈화되었습니다.

 

 

출처: 뉴스1, 머니투데이_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의 모습

 

투자전략: 다음주에도 계속될 질문은 코로나19는 언제까지 이어질것인가?! 그리고 Fed는 왜 급하게 기준금리를 내렸을까? 라고 보여집니다.

최근 확진자들의 동향을 보면 대구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고, 금일 같은 경우 인천에 한 병원에서 46명 정도 확진자가 쏟아져나왔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제는 신규 확진자 수, 이동 자제 기간 등 감안을 해야할때로 보여집니다.

문제는 Fed의 긴급 기준금리 인하의 이유에 보자면 초단기 금융시장의 경색 완화, 고위험 채권 스프레드 확대의 빠른 차단 등이 주요 원론적 이유로 보여질것이고, 크레딧 측면에서 극단적 시나리오를 가정한 조치이더라도 50bps 긴급 금리 인하는 미국 경기가 예정에 없던 금리인하를 할 만큼 극단적으로 안 좋은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확대할 수 있는 요인으로 보여집니다.

앞으로 코로나19 팬더믹 이슈로 하락폭이 클것으로 보아 개별종목군들의 반응을 보면서 지속적으로 의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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