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국제증시 출발증시 20.01.08: 미국을 다시 보복한 이란의 모습속에서 보는 현시점

 

미국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호전에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하락한 모습입니다. 전체 섹터들이 하락을 보였지만 반도체섹터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테슬라는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우리 증시는 네이버, 카카오, 화장품, 바이오주가 상승을 주도해주었는데, 반도체를 포함한 IT섹터는 약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가 지속성없이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장 막판까지 전쟁/테러 관련주를 제외하고 과대낙폭이 나온다면 현금을 가지고 있는 전략이 유효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오전장 섹터동향으로는

1. 강세섹터 : 반도체 대표주,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3D낸드, 일부 LPG 등

2. 약세섹터 : 마리화나(대마), 구충제(펜벤다졸 등), 건설 대표주, 육계, 정유, 줄기세포, 제지, 종합상사, 그래핀, 조선, 게임, 철도, 자동차 대표주 등이 있었습니다.

3. 그 중 [특징섹터]로는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반도체 관련주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먼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관련주가 이란이 미군기지 미사일 공격소식에 급등하였습니다.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이란이 지대지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고 합니다. 이에 이란 국영 TV는 이번 공격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숨지게 한 미국을 향한 보복 작전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1차 공격이 발생한지 약 1시간 뒤 아르빌 공항 인근 미군기지에 2차 공격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전해져서 방산관련주가 급등한 모습입니다.

- 대표적인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관련주: 빅텍, 퍼스텍, 스페코 등

두번째로 반도체 관련주는 반도체 업황 회복 전망 및 삼성전자 4분기 실적 선방 등에 상승했습니다.

지난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시장 회복 전망 속에 마이크론 테크놀러지가 8% 넘게 상승하는 등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가 1% 넘는 강세를보여주었습니다. 올해 1분기부터 메모리 업종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들이 DRAM 구매재개를 본격화하면서 DRAM 가격이 상승전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대표적인 반도체 관련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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