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국제증시 출발증시 19.12.30

 

미국 시장은 연말 상승 랠리 이후 특별한 이슈없이 숨고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12월 개인의 양도세 회피물량을 외국인과 기관이 순조롭게 받아줬었고, 2020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2020년 장이 좋다고 볼 순 없다고 보는 측면도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제 전문가들은 2018년과 2019년 장보다 더욱 등락이 심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반도체 등 IT주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전망 또는 양호하였고, 다만 약간의 숨고르기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여집니다. 그 이유로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크게 상승했었고, 단기적으로 올라가면서 차익실현이 나오고 있는데 보통 증시에 1월효과라고 해서 상승하는 모습도 있겠지만 차익실현의 모습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늘은 2019년을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보수적인 접근으로 현금화하고 내년 1월 증시를 지켜보면서 대응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전장 섹터통향으로는

1. 강세섹터 : 터치패널, 출산장려정책, 구충제(펜벤다졸 등), 엔젤산업, 인터넷 대표주, 줄기세포, 그래핀 등

2. 약세섹터 : 반도체 대표주(생산), 은행, 3D 낸드, 강관업체, 리츠, 증권, 생명보험, 키오스크, 골판지 제조 등

3. 그 중 [특징섹터]로는 전기차, 면세점 관련주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금일 전기차 / 2차전지 관련해서 유럽 전기차 시장 확대 기대감으로 상승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차량이 고장이 나면 리콜에 대해 문제가 많았던 외제차중에 폭스바겐 그룹이 전기차산업에 대해 연간 전기차 생산 목표를 2023년 100만대, 2025년 150만대로 기존 2025년 100만대에서 2년 앞당겨 발표한 가운데, 내년부터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그 수혜를 받을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또한 미국과 중국, 유럽까지 전기차와 배터리에 대해 물량이 늘어나고 환경적으로도 전기차가 굉장히 움직이 바빠질것으로 보아 기대감이 모여지고 있습니다. 일진머티리얼즈, 두산솔루스, 신흥에스이씨, 상아프론테크, 천보 등을 유럽 전기차 시장 확대의 수혜주로 예상 코스모신소재, 상신이디피, 뉴인텍, 에코프로, 천보 등 전기차/2차전지 관련주로 예상.

두번째로 면세점 관련주가 역시 뛰고 있습니다. 먼저 11월 면세점 매출 사상 최대치 경신 소식에 상승했으며, 12월에도 중국의 관세인하 소식으로 면세점 뿐만 아니라 화장품, 여행, 호텔 등 관련주들에게도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11월 초 중국에서 광군제와 12월 크리스마스 및 연말 특수가 더해지며 외국인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보면서 상승한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금일 장중 특징주: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