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시황 19.12.24

 

1. 코스피 같은경우 외국인과 개인 순매도를 보였고,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한 모습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中 수입관세 인하 소식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외국인·개인 순매도에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등이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2. 코스닥 같은 경우 외국인과 개인 순매도하고, 특히 코스닥 같은 경우 시가총액 종목에 바이오 종목이 많으면서 금일 비보존 임상 실패 소식에 투자심리 위축과 코스닥 종목들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어제는 JP모건 헬스케어로 인해 바이오 섹터들이 상승한 반면 금일은 비보존의 임상 실패 소식에 에이치엘비, 헬릭스미스 등 하락을 보여주었고, 비보존의 최대주주를 가진 텔콘RP제약, 에스텍파마, 루미마이크로 등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금일 장중섹터: 비보존 관련주 - 에이치엘비, 헬릭스미스, 텔콘RP제약, 에스텍파마, 루미마이크로 등등

 

 

주식썰전: 증시이슈 (19.12.24)_비보존의 임상3상 실패로..바이오 관련주 충격

 

최근 우리 증시에 바이오에 관한 섹터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 이름하여 ‘비보존’이라는 회사인데, 이 비보존이라는 회사는 비마약성 진통제를 개발로 오피란제린의 엄지건막류 절제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임상 2b상에서 유효성을 확인한 임상 결과를 받았다고 11월말에 전했습니다.

 

여기서 오피란제린은 비보존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여러건의 임상에서도 안정성과 내약성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투자들에게 관심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최근 비보존이 기술 특례상장을 실패하고 합병이 있을지 지켜봐야할것이고, 특히 이 비보존의 오피란제린이 승인을 받으면 미국 내의 수술 건수에서 10%만 적용해도 연 매출이 1조원이 가능하다고 전해지고 있다.

 

비보존에 따르면 2022년 정도에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와중에 신약개발업체인 장외기업 비보존이 임상3상 시험에서 유의미한 결과 도출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외주식시장(K-OTC)에 상장된 바이오업체 비보존은 이 달 초 시가총액 2조원에 진입을 시도하는 등 가장 주목을 받았던 기업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는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비보존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텔콘RP제약과 에스텍파마가 하한가를 받으면서 다시 바이오제약의 하락세를 이어나갈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바이오제약 관련주들의 임상 실험에 있어 실패를 하면서 개인 투자자들만 슬픈 현실을 받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바이오제약에 투자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는 회사. 다시말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바이오종목으로 발굴하는 방법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대표적인 관련주: 텔콘RP제약, 에스텍파마, 루미마이크로, 케이피엠테크 등

 

 

장중 시황 19.12.24

 

미국 증시는 11월 내구재주문 부진과 신규주택 판매 개선 등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으나, 중국의 관세인하 발표로 다시 사상 최고치를 달리고 있습니다.

 

중국인 1월 1일 부터 돼지고기, 아보카도, 첨단부품 등 860여개 품목의 관세를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호주, 한국 등 중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의 8,000여개 품목관세도 인하할것이라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이 관세를 부과하고 국내 게임주들에게도 한한령에 대한 규제로 허가를 내주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번 중국의 액션을 보아 단기적으로는 해제를 하는 모습인데, 미중 무역협정이 명확하게 끝나지 않은 상황으로 다시 한번 규제를 할 수 있으니 현재로서 일단 미국과 미중의 1단계 서명 및 2단계 협상 기대감을 확대해나간다고 하고 있으니 조금 더 지켜봐야할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오전장 섹터동향으로

 

 

1. 강세섹터: 해저터널, 석유화학, 주류업, 일부 반도체 재료/부품, 일부 日 불매운동 관련주 등이 있었고,

 

2. 약세섹터: 마스크, 구충제(펜벤다졸 등), 해운,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보안주(물리), 자원개발, 엔터테인먼트, 통신장비 등이 있었습니다.

 

3. 그 중에서 [특징섹터]로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크게 눈에 띄는데, 어제만 하더라도 제약 바이오 섹터가 JP모건 헬스케어로 인해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등 상승한 모습이지만, 금일 같은 경우 오후장이 다가갈수록 전체가 수급이 빠지면서 비보존 임상 3a상 실패 속 투자심리 악화 등에 하락한 모습입니다.

 

텔콘RF제약 자회사인 바이오 신약개발 업체 비보존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피란제린 임상 3a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와 관련 "복부성형술 임상 3a상의 탑라인 결과가 도출 됐지만, 안타깝게도 일차 지표인 12시간 통증면적합의 통계적 유의성 확보에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더 나아가 이 같은 소식에 텔콘RF제약, 에스텍파마, 케이피엠테크, 루미마이크로 등 비보존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해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신라젠, 코미팜, 에이치엘비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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