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국제증시 출발증시 20.07.03: 코로나 급등속에서도 미국의 일자리는 늘어나고 있다!
미국 증시는 양호한 고용보고서 결과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5 만명을 넘었다는 것은 악재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이 가운데서도 고용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가 살아있다라는 표현을 통해 자신감을 의미부여했으며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한국 증시는 미 증시가 고용보고서 개선을 이유로 경기 회복 기대가 높아지며 강세를 보여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흐름을 보면 중국 한한령 관련주들의 상승을 보였지만 상승하는 당시 외국인 기관의 매도세를 보여주었고 어제 다시 기관의 매수세를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등하고 있고 7월말에 끝나는 미국 실업급여 기간 연장 가능성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 브렉시트 관련 EU-영국 협상 결렬, 여기에 미 의회의 홍콩 보안법 관련 중국 제재 법안 통과에 따른 미-중 갈등 확산 등 불안함으로 매출출회 가능성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그중에서 7월에 미국 실업급여 끊긴다면 소비도 줄어들어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추가적인 의견 지속적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6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480만개 증가, 이는 당초 시장이 예상한 370만개(마켓워치 기준)를 크게 뛰어넘는 증가폭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며 "대선(11월3일) 전 수치가 나올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2) 美,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 플로리다주는 2일(현지시간) 1만109명의 신규 확진자 나오며 역대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중에 있습니다.
3) 중국 제재 법안, 美 상원도 통과
: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에 관여하는 중국 관리들과 거래하는 은행을 제재하는 법안이 미국 하원에 이어 상원 만장일치로 통과하였습니다. 정식 발효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놓은 상황입니다. 법안을 공동 발의한 팻 투미(공화·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이 법은 제대로 시행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