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국제증시 출발증시 20.01.17: 이벤트는 끝나면서 실적발표를 기대해볼 시점!

 

간밤에 미국 증시에서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대만의 반도체 관련 업체인 TSMC 의 강력한 실적과 향후 전망에 힘입어 1.70% 상승했습니다.

 

이는 국내 반도체 관련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러나 관련 이슈는 전일 한국 증시 오후에 이미 영향을 일정 정도 줬다는 점을 감안하여 소폭 상승을 이어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이런 가운데 견고한 미국의 경제지표 결과는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인다는 점도 한국 증시에 긍정적입니다. 그렇지만 지난 12 월 미-중 무역협상 타결 이후 예견된 결과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제한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증시는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나 그 폭이 확대되기 보다는 최근 중요 이벤트 소진(미중무역협의 1단계 타결, jp헬스케어 컨퍼런스, ces2020)에 따른 차익 매물 소화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개별 종목별 이슈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 종목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요한 1월의 이벤트가 끝나가고 실적발표를 바라보며 대응해보면 좋겠습니다.

오전시황 국제증시 출발증시 20.01.15: 미중 무역협상에서도 결코 끝나지 않는 무역전쟁

 

전일 한국 증시는 강세를 보이면서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차익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중국 일부 언론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라고 보도하고 또한 중국이 합의를 지키지 않으면 즉각적인 관세 인상을 할 것이라는 발표 등은 차익실현을 빠르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미 증시가 오후 들어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한 요인도 미-중 무역협상 내용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미국 대선 전까지 중국에 대한 관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인데 이는 이미 알려진 내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출회된 점은 주목할 만한 이슈로 볼 수 있겠습니다.

 

미국 관료들은 지난 12월 1차 합의 이후 지난해 9월 부과된 1,12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는 관세율을 인하하지만, 2018 년 부과되었던 2,500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 대해서는 25% 관세율을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렇듯 이미 알려진 내용을 기반으로 매물이 출회되었다는 뜻은결국 미국 시장 참여자들은 미-중 합의 서명식 이후 차익 욕구가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하여 한국 증시 또한 차익욕구가 높아질 수 있어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에 대해 안전하게 대응하는 구간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출처: new1_미중 무역협상 가운데서도 결코 끝나지 않는 무역전쟁

 

차주 주식시장 이벤트 (20.01.13 ~ 20.01.17) 

1. KOSPI 주간예상: 2,160~2,240P로 예상

먼저 상승요인으로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1월 효과, 반도체 실적 상향으로 반도체 업종의 상승흐름을 이어나갈것으로 보여집니다. 하락요인으로는 북미 관계 불확실성을 들어볼 수 있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시사N뉴스를 참고해보시면 미국 트럼프가 지난 김정은 위원장 생일 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지만 남한, 나서지 말라, 미국은 우리의 모든 이야기를 수용할 때 합의가 이뤄질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겠습니다. 이로 인해 1월 중순 시점에서 하락세의 모습을 이어나갈 수 있으니 투자에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2. 투자전략

투자전략으로는 전쟁 우려 감소는 다시 글로벌 경기 개선과 유동성 확대에 관심 전환을 이끌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미중과의 관계, 북미간의 관계 좋지않은 분위기를 보아 조심스러운 대응이 필요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초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도 반도체가 보여준 양호한 실적과 상대 성과는 좋았고, 먼저 삼성전자가 크게 올려다줬기에 단기적으로 순환매가 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주 CES와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에 이어 다음주 이벤트는 미중 무역 1차 협상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등이 예정이 있으니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주들에게도 영향이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장중시황 국제증시 출발증시 20.01.10: 미중 무역협의 1단계로 기대감 상승!

 

 

미국 이란 전쟁리스크가 축소된 것으로 보았지만 다시 이란의 공격으로 우리는 조금 더 지켜봐야할 시점입니다. 1월 15일 1단계 무역합의를 위해 류허부총리가 미국을 방문할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나스닥에 이어 다우 S&P500 지수까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였습니다.

 

특히 이번주에 반도체-금융주-기술주가 상승하면서 오늘도 금융주-기술주-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어제 우리시장은 옵션만기에도 불구하고 장 후반까지 외국인의 매수가 기관의 물량을 소화하면서 급등마감하였습니다. 하루 전 중동사태 우려감에 따른 반작용으로 급등한 만큼 오늘은 상승탄력이 장 시장에 보여주었다가 둔화되면서 전체적인 종목이 상승보다 업종간 차별화가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반도체를 포함한 IT업종의 수급이 가장 양호한 만큼 추세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는 종목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앞으로 미국과 중국의 흐름을 보면서 한한령 완화 기대에 따른 콘텐츠주, 게임주, 여행, 화장품, 면세점 주에도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전장 섹터동향으로는

1. 강세섹터 : 수소차,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MLCC, 2차전지, 조선, 전기차, 일자리(취업), 자동차부품 등

2. 약세섹터 : MVNO, 3D 낸드, 반도체 장비, 도시가스, LPG, 리츠(REITs), 음원/음반 등이 있겠습니다.

 

3. 그 중 [특징섹터]로는 수소차/전기차, 아이폰 관련주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먼저 수소차/전기차 관련주가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금일 관련주가 정부,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계획 등에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환경부가 언론을 통해 올해 전기차 8만4,150대와 수소차 1만280대 보급으로 2020년에 미래차(전기·수소차) 누적 20만대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부터 미래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구매보조금 지원, 충전시설 구축 등 수요 정책뿐 아니라, 저공해자동차 보급목표제 등 공급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 대표적인 수소차/전기차 관련주:대우부품, 유니크, 이엠코리아, 우리산업, 엠에스오토텍, 상신이디피 등

 

 

먼저 아이폰 관련주가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특히 아이폰 출하량 확대 전망에 상승하였는데, 아이폰SE2의 초기 공급물량은 약 3천만대로 예상되며, 아이폰SE2는 인디아 등 신흥시장 중심의 마케팅 전개가 전망되어 향후 아이폰 점유율 상승과 iOS 생태계 확충을 통한 서비스, 웨어러블 매출액 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이 나왔습니다.

 

- 대표적인 반도체 관련주: 삼성SDI, LG이노텍, 비에이치 등

 

13~15일에 중국의 무역 협상 대표인 류허 부총리가 서명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인해 기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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