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시황 20.03.19_이제는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feat.폭락)

 

1. 코스피 시장 같은경우

지난밤 뉴욕증시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지속 및 국제유가 폭락 등에 폭락했고, 유럽 증시마저 폭락 마감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금일 같은 경우 한국증시는 폭락을 보여주면서 1,626.09로 급등 출발하였으나 4거래일만에 서킷브레이커가 다시 발동하면서 장 막판에 1,457.64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참담한 결과의 모습이 계속 나타나면서 7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2009년 이후 처음으로 1,500선 아래에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속 유럽중앙은행의 대규모 양적 완화 소식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실물 경기침체 우려 등이 시장 전반에 악재로 작용하였습니다. 어제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속에서도 디즈니를 방문하고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가운데 한국증시에 외국인이 최근부터 엄청난 거래액을 매도하고 금일 6,000억 넘는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당분간 매수 타이밍을 노리기 보다 수급 흐름에 따른 움직임이 좋겠습니다.

코스피:  1,457.64(-133.56P, -8.39%)

 

 

2. 코스닥 시장 같은경우

지난밤 뉴욕증시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지속 및 국제유가도 폭락하면서 이날 코스닥지수는 501.59에서 급등 출발하였으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고 서킷브레이커 해제 이후에 장 마감시간에 428.35으로 거래를 마감하면서 급격한 하락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실물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이 시장 전반에 악재로 작용하였고, 특히, 美 뉴욕주지사가 주 전역에 코로나19 감염을 인지하지 못하는 수만명의 주민이 있을 것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美 주요 지수선물이 하락하면서 코스닥지수는 12% 정도 하락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코스닥:  428.35(-56.79P, -11.71%)

 

 

3. 장중 특징섹터는

금일 코스피지수가 8%, 코스닥지수는 11%로 폭락하면서 심각한 우리나라 증시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7년 이후로 올라가기보다 하락만 하는 모습들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데, 흐름상 빠르게 반등해서 하기보다 수급동향에 따른 움직임이 좋겠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저가 항공사 테마가 폭락세를 이어갔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폭락 및 실적 우려감 등에 반도체 관련 테마들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나라 반도체 업황이 하락한다면 다른 섹터, 업종에도 영향이 있을것이고, 美·유럽 자동차 공장 생산 중단 여파 속에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도 함께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나머지 섹터는 말할것도 없이 하락중입니다. 다시 우리 시장을 정리해보자면 우리 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가? 라고 볼때 추가적인 하락은 충분히 있겠고, 이렇게 지수 자체가 큰 폭으로 빠졌다는 것은 굉장히 증시에서는 위험요소중에 상급에 속합니다.

지금 현 구간에 하락세가 심해 지금 투자해보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최근 저점구간을 확인하는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저점을 찾기 어려운 시장의 흐름속에 적극적인 투자는 피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하락하는 것도 있고 또 세계증시와 함께 동조화 현상으로 하락하는 모습도 있겠지만 제가 최근 동향 흐름을 봤을때 코로나19나 세계증시가 빠져서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그것보다 외국인의 순매도가 굉장히 높게 잡히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고려한다면 우리 증시는 다시 반등해 최근 증시까지 올라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아 흐름과 뉴스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을 꾸준히 올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연합뉴스_금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폭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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