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19.12.24

간밤에 23일 미 증시는(=우리나라는 24일)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을 앞두고 대체적으로 종목 장세를 보였으나, 중국의 수입 관세 인하 소식과 애플과 보잉 의 강한 주가 흐름에 힘입어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중국 재정 부는 1월 1일부터 850개 품목에 대한 수입 관세율을 인하하겠다고 발표를 했고, 관세율 축소 대상 국가가 미국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라는 점에서 미-중 무역협상과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시장은 중국의 무역 개방 확대 소식을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연말이면서 호재에 가깝지만, 일단 협상이 잘 이뤄진다면 좋겠지만 앞으로 2020년까지 장기간 대응이 될 경우 다시 악재로 바뀔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거래량이 적었던 가운데 미국 주식시장은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보였고,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흐름이 나와줘서 올해 2019년까지 국내증시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장마감시황 19.12.23

 

1. 코스피 같은 경우 개인은 순매도했고 최근 코스피지수 상승에 따른 부담이 금일 장 중에 있었습니다. 주말동안 美中 무역협상에 대한 나쁜 의도가 없어서 낙관론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은 국내증시에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미국과 협정을 1차적으로 이어갈려고 하지만 북한이 다시 어떻게 나올것인가에 대해서도 우리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조금 자세히 보자면 최근 코스피 지수가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있으면서 사흘만에 하락했습니다. 반대로 감사한것은 금일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보였고,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전화 통화 사실이 알려지는 등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지속,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코스피지수의 낙폭은 제한되었습니다.

 

2. 코스닥 같은 경우 보통 바이오 종목이 시가총액 종목으로 쌓여져 있는데, 최근 바이오, 바이오 시밀러 종목들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코스닥 종목들에게도 긍정적인 신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코스닥도 동일하게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등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했으나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순매도 속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만, 기관이 순매수를 보였고, 그동안 바이오 종목들에게 있어 악재가 너무 많았는데, 다시 시총 종목들이 움직여줘서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일 장도 너무 수고많으셨고, 내일 장에서도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금일 관심섹터: 바이오제약, 바이오시밀러 -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헬릭스미스

 

 

 

장중 시황(19.12.23)

 

지난 금요일 미국증시는 트럼프와 시진핑의 전화통화 소식과 3분기 성장률, 12월 소비심리지수가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트럼프는 중국의 미국 농산물 구매가 시작되었고 1단계 공식 합의 서명도 준비중이라고 밝히는 등 중국과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증시는 it업종내에서 순환상승이 이어지며 외국인의 매수가 기타 업종으로도 확산되는 과정이며, 코스닥은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만큼 연말 랠리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클것으로 보입니다.

 

 

오전장 섹터동향으로

 

1. 강세섹터 : 바이오시밀러, 면역항암제, 줄기세포, 홈쇼핑, 조선, 제대혈, 철강 주요종목, 은행, 제약업체 등이 있었고,

 

2. 약세섹터 : 골판지 제조, 카메라모듈/부품, 日 수출 규제 관련주, 마리화나(대마), 휴대폰부품, 통신장비, MLCC, SSD,철도, 화폐/금융자동화기기 등이 있었습니다.

 

3. 그중에서 [특징 섹터]로 제약/바이오인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등 내년 주요 학회 일정을 앞두고 상승했습니다.

 

1월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앞두고, 기술 수출 논의 등 다국적제약사와 미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실적 시즌으로 숨고르기가 예상되지만 실적 시즌 이후 AACR, ASCO 등 다양한 병용 임상 데이터 발표가 있어 관련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입니다.

 

더 나아가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의약품 약가 인하 공약 등이 쏟아질 것이라며, 높은 약가를 받을 수 있는 유전자/RNA/희귀질환/항암제/항체 등에 다국적제약사의 개발 의지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금일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중입니다.

 

오전시황 19.12.23

 

지난 20일 미국 증시는 리스크온 기조가 이어지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S&P500, 다우, 나스닥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는데, 장 초 반 전일 므누신 재무장관의 무역협상 관련 낙관적인(=앞으로의 일 따위가 잘되어 갈 것으로 생각하는것)발언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주석과 무역협상과 관련되어 좋은 대화를 했다고 언급하면서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아직도 미중 무역협상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낙관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하락세도 있을 수 있다는 점!

 

이날 개인소득과 소비자심리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개인 지출도 시장 예 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발표한 점도 긍정 요인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이제 12월의 마지막을 앞두고 있으면서 배당종목을 노리고 배당락을 통해 수급이 빠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12월 지나면 증시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1월 효과도 다가올 수 있으니 금일 투자 포인트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