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Point 20.01.21_2020년 다보스포럼, 우리는 무엇에 집중해야할까?!

 

다보스포럼이란??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저널리스트·정치인 등이 모여 범세계적 경제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국제민간회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21일) 새벽 한 시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이 올해로 50주년을 의미있는 날로 보여집니다. 세계경제포럼은 지난 1971년 스위스 제네바 대학의 교수인 클라우스 슈밥이 유럽의 경제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창설한 민간회의체로 출발했는데, 매년 1월, 다보스에서 열려서 다보스 포럼이라고 불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포럼의 회원들을 비롯해 규모와 영향력에서 상당히 중요한 자리인 만큼 초청받은 각국 정상들, 국제기구 수장, 정·재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세계 경제 현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출처: 뉴스핌_우리나라 박영선 장관도 다보스포럼에 참가한 모습입니다.

 

다보스 포럼에서 주요핵심과 무엇을 봐야할까??

 

일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3천여 명이 참석해 미국과 중국, 또 미국과 유럽간의 무역문제가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또 이란이 참석하지 않기로 한 데 따른 국제사회의 반응, 기후변화 방안, 마지막으로 기후 문제에 있어서 트럼프 대통령과 대척점에 있는 스웨덴의 17살 환경운동가 툰베리와의 설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이슈로 트럼프 연설, 세계경제, 지속가능성, IT규제, 기후변화입니다.

 

미국 주요 매체인 CNN, 블룸버그 통신, ABC 뉴스 등은 일제히 '툰베리 대 트럼프'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이들의 메시지에 주목했습니다.

 

작년에는 참석하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 올해는 참석하여 세계 정상들에게 목소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마지막 핵심은 '기후 변화'

 

포럼 관계자들은 '기후 변화'를 올해 포럼의 핵심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럼 할때마다 기후변화에 대한 메세지를 굉장히 크게 다루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게 되면서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해 툰베리와 막대응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후 변화를 부정하면서 경제 성장에 방해가 되는 환경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고, 국제사회가 2015년 체결한 파리 기후협약 역시 미국에 경제적으로 불이익이라는 이유로 탈퇴한바 있습니다.

 

반대로 툰베리는 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 위기를 경고하며 세계 270여 지역의 청소년 수천 명이 '미래를 위한 금요일'이라는 기후 행동에 동참했습니다.

 

 

지난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019 올해의 인물'로 툰베리를 선정하며 "그는 지구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은 전 세계적 변화를 요구하는 움직임으로 탈바꿈하는 일에 성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저만의 생각이지만 다보스포럼에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 참석할 수 있는 회의인 것으로 보아 유명한 인사들이 모이는 만큼 아주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다보스포럼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으로 하고 있는데,

특히 화석연료, 탄소배출 사용으로 인한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물론 탄소배출 사용으로 인한 기후변화도 있겠지만 한국 입장에서는 일본 방사능 문제, 중국 미세먼지, 최근에 이슈되고 있는 폐렴, 사스, 아프리카 돼지열병까지 등등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나가야하지 않을까?

 

특히 이 기후변화에 있어 유엔 기후변화협약이라는 곳에서 많은 연설과 행사를 많이 진행하면서 왜 이렇게 어린 나이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는 17세 툰베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싸움구도 만들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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