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N뉴스 (200205)_'카카오'가 전자결제를 넘어 증권업에도 뛰어들다!(+관련주)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카카오. 어떻게 보면 문자 세대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카카오' 라는 회사는 우리 일상생활에 고스란히 못박혀 있는 것 같습니다.

까똑! 까똑! 하며 아침을 저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사용하신다면 누구나 공감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이 카카오가 최근 카카오페이를 넘어 증권업에도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우리들의 카카오, 증권업에 뛰어들다!

 

이번에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해 증권업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일 정례회의에서 간편 결제업체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인수를 위한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의결한 바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2018년 10월부터 바로투자증권 지분 6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으면서 소식이 전해졌는데, 앞으로 카톡으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하여 새로운 시너지를 보여줄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최근 우리나라 증시가 좋지 못한 것은 사실인데, 이 과정에서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증권업에 뛰어들었다는 것은 정말 새롭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카카오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하면서 금융투자업계에 있어 얼마나 새로운 관심을 받아올지 주목되고, 그동안 카카오를 많이 사용한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어 기존에 있었던 증권사들과 차원이 틀린 새로운 패러다임을 안겨주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특히 증권에서도 다른 금융기관들과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 은행이나 금융상품, 핀테크 등 연계하여 시너지를 발생해줄것으로 보여집니다.

 

카카오페이 홈페이지

 

더 나아가 이번 카카오 증권이 생긴다면 지금까지 선두주자로 달려왔던 증권사들의 HTS나 MTS를 기대해볼 수 있겠고, 증권거래 수수료 마저 타 증권사 비해 경쟁력을 가진다면 굉장한 파급력이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카카오에서 여러 금융상품들이 있었는데, 주로 자산 규모가 크지 않은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 등도 소액으로 다양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장점들도 많이 있지만 카카오 증권이 제도권 금융권으로 들어온만큼 주의사항도 많은데, 최근 우리나라에 발생한 DLF사태, 라임 사태 등 금융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니 철저한 위험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

※ 대표적인 관련주: 키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유안타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교보증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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