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코로나19 백신 기대에도 봉쇄 조치 강화 우려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116.72로 시작하여 2,135.37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SK바이오팜 상장으로 상승을 보여주고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부분입니다. 금일 코스피에 기관은 2,100억원 넘게 순매수한 부분도 크게 작용되었습니다.
2. 코스닥 시장 같은경우
간밤에 뉴욕증시가 코로나19 백신 기대에도 봉쇄 조치 강화 우려속에 코스닥지수는 732.94로 시작해 742.55로 상승마감하였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과 SK바이오팜 상장한 후 동시에 호재로 작용하였습니다. 아울러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 속에 중국 소비주들이 강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어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보여주었지만 금일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여 추가적인 상승흐름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3. 장중 특징섹터로
금일 국내 증시가 전 중국에서 한국 여행상품 판매 재개 모멘텀 지속 및 전민기적2 中 판호 발급 소식 등으로 화장품 및 면세점, 여행, 카지노 등의 중국 소비주들이 상승했습니다.
코로나에 이어 중국발 돼지독감 바이러스 우려 지속 등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백신 테마가 상승했고, 이를 통해 신종 돼지독감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육계 관련주들이 상승했습니다.
최근 각각의 학교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으로 몇몇의 교육 테마가 상승했고, 금일 삼성SDS에서 코로나19 감염 소식등으로 재택근무 관련주나 코로나 관련주들이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전시황 국제증시 출발증시 20.07.02: 코로나19 재확산의 경기민감주에게 영향을 주다!오전시황 국제증시 출발증시 20.07.02: 코로나19 재확산의 경기민감주에게 영향을 주다!
간밤에 미국 증시는 업종별 차별화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장 초반 미 증시는 화이자(+3.18%)의 긍정적인 코로나 백신 임상 데이터 발표 및 경제지표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습니다.
더불어 일부 기업들이 실적 개선을 비롯한 호재성 재료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보였으나 여전히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어나 경기 민감주들의 부담을 보여준것으로 해석됩니다.
또한 연준은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경기 불안을 이유로 당분간 매우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발표해 잠시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재차 매물 출회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 우리 증시를 보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국내증시는 미 증시가 지표 개선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자 상승 출발하였으나 여전히 코로나 19가 재확산되며 세계적으로 보았을때 홍콩을 둘러싼 미-중 마찰이 확산되자 매물이 출회되면서 장 후반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 미국 6월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전월비 2배가 넘는 1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사망자 수도 57명을 기록해 5월 중순 이후 최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주의 대응도 강화되고 있는 상황..애플, 캘리포니아 등 미국 7개주 매장 다시 폐쇄할 예정입니다.
2) 美 제조업, 확장국면 복귀..PMI 52.6
- 1일 공급관리협회는 미국의 6월 PMI가 전월 43.1에서 52.6으로 올랐다고 발표
-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데, 50선 위를 기록하면서 확장 국면이 됐단 얘기
- 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49.5)도 상회
3) 수소차 85만대 보급하고, 수소기업 1000개 키운다
-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 위해 2030년까지 수소차 85만 대 보급을 목표로 수소충전기 등 인프라 확충에 나설 예정입니다.
4) SK바이오팜 신규상장
- CNS(중추신경계) 특화된 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 기면증과 뇌전증에 대해 2종 치료제 FDA 승인 받았고, 특히 뇌전증 Xcopri™는 신약개발부터 허가, 판매까지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최초의 국산 신약으로 1조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기대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입니다.